2010년 06월 10일
'공군에이스 해체' 내부 결정...승부조작 여파 커
‘추락’ 중인 공군 프로게임단 - 시사저널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파문 이후 최악의 변화 중 하나로 예상된 바 있는 '공군에이스 해체' 가 현실로 다가올 위기에 놓여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지만, e스포츠 업계 내에서는 공군 내부적으로 이미 공군에이스가 해체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혀 있다는 정보가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에이스의 해체가 가닥잡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승부조작 사건에 공군에이스 소속 김**이 연루되어 있다는 점. 이미 승부조작 의혹이 현실화된 시점에서 프로게이머 사회의 도덕성이 크게 타격받은데다 최근 불거진 케스파와 블리자드의 지재권 분쟁으로 인해 'e스포츠의 공공성'을 어필할 유일한 방법이었던 협회가 자신들의 권위를 스스로 깎아버리는 바람에 공군에이스로 대표되던 정부 차원의 e스포츠 지원에도 명분이 불분명해져 있던 상황에, 김**의 조작 가담 혐의가 결정타를 날린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유래가 없던 '군 소속 프로게임단' 공군에이스의 해체가 현실화될 경우 남성 프로게이머의 병역 문제를 해결할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막혀 현 프로게이머 선수층의 약화는 물론, 임요환, 박대만, 임재덕 등 군 전역 후에도 게이머 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 지속성이 거의 사라지게 되어 입대를 결정한 게이머는 사실상 선수 생활을 마감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놀랍도록 비슷한 시기에 스타판에 연달아 터진 두 가지 사건으로 이제는 한물 갔다고 여겨졌던 올드게이머들의 활약을 가능하게 해 주던, 그리고 병역의무와 선수생활을 병행하며 열심히 살고자 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열쇠가 되어 주었던 공군에이스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기에 이르렀다. e스포츠 강국을 자부하던 한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지 누가 알았겠는가.
# by | 2010/06/10 15:22 | Game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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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강민이 훈련소 가기 전에 아주 제대로 비통해 지겠습니다...
하지만...아아...결국 이렇게 되는 건가요...
아 물론 선수팬분들은 식겁할듯 ㅇㅇ
우리 서타르타르 나와서 뭐하려나..
하지만 이번 건으로 빼도 박도 못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체될 때 되더라도 곱게 갔으면 좋았을 것을, 막판에 참 안좋은 꼴 보이고 가는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군대 두번 가는건 김성기 한명으로 충분합니다.
복무기간은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하나 그동안 공군의 이스포츠의 참여후 나에게 공군이미지는
필승의 이미지보단 필패의 이미지가 각인되서 오히려 이미지는 안좋아졌음 이상황에서 발뺀건
잘한거같네 현재 안기효 김경호 손석희 등등 대놓고 꿀빨러 가려고 신청한 철판인 애들이 공군
차기 로스터인 마당에 내년에 더 악플러한테 욕처먹는꼴 보느니 해체하는게 낫지 성적도 더 떨어질거
같고 젤 불쌍하다고 생각하는사람은 공군 부사관 신청해서 코치갈 생각이었던 웅진 김남기뿐..